「필수의료 지원강화를 위한 집중치료실 확충모형 개발」 연구 보고
병원중환자간호사회 부회장 서울아산병원 김세라 중환자간호팀장
중환자실의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적절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환자실 수준의 집중 치료는 아니지만 일반병동에서의 치료보다는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대안의 필요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중환자와 일반 환자의 중간단계의 개념으로 국내에 2017년 ‘집중치료실’로 명명하여 뇌졸중 환자 또는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필요한 기타 중등증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국내에는 ‘준중환자실’이라는 명칭으로 구조, 장비, 시설, 인력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국내 집중치료실 확충 모형 개발을 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질적 관리와 수가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었다. 본 연구는 202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용역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2024년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연세대학교 장석용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수고하였고, 대한중환자의학회 김영삼 교수와 병원중환자간호사회 김세라 부회장이 연구원으로 참여하였으며 해당 연구는 서베이 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델파이 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하여 모형 개발을 완료하였다.
병원중환자간호사회에서는 해당 연구조사에 총12개 회원병원에서 참여했고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도 12명의 중환자 전담전문의가 참여하였다. 현재 의료개혁에 주요 과제로 제시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변화에 대한 중환자 병상에 필요성이 대두되며 본 연구결과는 추후 집중치료실 또는 준중환자실 확충의 기초자료로 활용 되길 기대하며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검토되는 준중환자실 활용에 대한 최신 흐름과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병원중환자간호사회 회원들과 공유하고자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연구결과 원문이 필요한 경우, https://www.hira.or.kr/ 연구보고서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하여 상세한 내용은 확인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집중치료실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후 준중환자실로 기술하며 현재 뇌졸중,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과 개념적 구분을 제안함으로 용어에 대한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Ⅰ. 연구 배경 및 목적
가. 연구 배경
○ 현재 제도화된 뇌졸중 및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은 특정 질환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중등증 환자 치료 및 중환자 병상 부족을 해결하는 방안으로는 다소 부족

나. 연구 목적
○ 해외 준중환자실의 운영 및 역할 관련한 문헌고찰
○ 제도화된 뇌졸중 및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 도입의 효과 및 성과에 대하여 분석
○ 특정질환에 국한된 준중환자실 확대 도입의 필요성 여부에 대하여 검토
○ 준중환자실 확대방안과 관련된 운영 모형 재정립 제시
○ 준중환자실의 수요 및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재정 소요 등에 대하여 분석
Ⅱ. 연구 내용 및 방법
| 연구 내용1 | 연구 방법 | ||
|---|---|---|---|
| 정량자료실 확충모델 개발 | 인력, 시설 등 필수사항 | 국내외 운영고찰 | 적의 시설 조직, 국내 연구 고찰 |
| 정량자료실 위치 및 역할 설정 | 종합자실 통합 서비스의 질들 기존 국랍 및 관련 연구도 분석 | 자문회의 및 델파이 조사 | 학계, 산업변호구지, 관련 연구가 참여 |
| 정량자료실 수가(수준, 수요 예측) | 기존 수가 분류 가능성 검토 예상 수요 검토 |
원가 산정 운영함량 및 코드화용 작업 |
정량자료실 시설 검토 (인력, 시설 장비, 운영자금 등) |
| 구분 | 간호사 그룹 | 의사 그룹 |
|---|---|---|
| 대상자 |
그룹 1 : 간호사 직군 (조건) 중환자실, 현재 운영 중인 집중치료실(뇌졸중, 고위험임산부) 또는 유사 준중환자실에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간호사 |
그룹 2 : 의사 직군 (조건) 중환자실 및 현재 운영 중인 집중치료실(뇌졸중, 고위험임산부) 또는 유사 준중환자실에서 1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중환자 전담의 또는 전문의 |
| 인원 | 3명 | 3명 |
| 선정 방식 |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 및 추천인 병원중환자간호사회 회원 및 추천인 |
|
Ⅲ. 연구 결과
가. 준중환자실 확충 모형 설정
1. 준중환자실 도입 필요성
○ 국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내 유사 준중중환자실 자체 운영
○ 중환자실 운영 부담 완화 및 중환자실 병상 순화의 효율성에 따른 필요성
2. 준중환자실 확충 모형 설정
○ 운영모형 : Step-down로 제한, 통합적 질병군 대상, 독립적 Unit 형태
○ 운영 필요기관 :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차등제 A등급 중환자실 1개 이상 운영
○ 입실 경로 : 중환자실 퇴실 및 수술 후 환자 입실 인정
응급실 입실 금지, 일반 병동 입실 시 입원료 청구 불가
○ 입실 기준 : 중환자실 입실 기준을 참고로 자체 기준 제시 필요
○ 병상 수 :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1등급 이상 Unit 총 병상 수 20%로 제한
(단, 신생아/소아 중환자실 병상 수는 제외)
○ 위치 제한 : 위치 제한 없으나 독립 Unit 형태로 운영
3. 인력기준
○ 의사 인력 기준 : 의료기관 내 중환자 전담의 1인 이상 상근
○ 간호사 인력 기준 : 간호사 1명당 최대 환자 4명
4. 장비와 시설기준
○ 중앙집중관찰 시스템, 후두경, 앰부백, 심전도 기록기, 제세동기, 무정전 시스템
○ 병상 당 중앙공급식 24시간 모니터링 장비, 의료가스, 지속적 수액 주입기
병상 수의 10% 이상 개수의 침습적 동맥 혈압 모니터와 고유량 산소장치
○ 손 씻기 시설 병상 5개당 1개 설치
5. 준중환자실 역할 설정
○ 준중환자실은 증증 치료의 마지막 단계 또는 중등증, 수술 후 케어 목적
○ 만성적 상태의 케어가 필요한 환자들의 병동역할 부적절
○ 준중환자실 역할 및 기능을 분명하게 하기 위한 수가, 인력의 명확한 기준 확보
○ 준중환자실은 기존 집중치료실 보다 중증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 이에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3등급과 뇌졸중 집중치료실 사이로 인력 고려,
제안하고자 하는 준중환자실 수가는 3등급 중환자실 입원료 282,490원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가장 높은 수가인 268,370원이 적합
6. 준중환자실 단계적 적용방안
○ 도입 단계 :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료 A등급 Unit 1개 이상
○ 도입 후 평가 단계 : 운영평가 후 Step-up 요구 및 필요도 파악
○ 준중환자실 운영 제한 완화 단계 : 입실 경로 완화 및 병상 수 제한 완화
Ⅳ. 결론
○ 중환자실 병상 의무 보유 비율의 증가는 준중환자실 병상 확보와 함께 고려
○ 중환자 자원(중환자 및 중등증 환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 도입 필요
○ 준중환자실은 중환자 자원을 효율화하고 부담 완화를 위하여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높은 기관이 목적에 부합
○ 질적 관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우선하여 운영평가를 통한 추가 확장 가능성 검토
○ 의료기관 자체 운영 상태 평가 후 적절한 입실 경로 선택, Step-up 입실 검토
○ 가능한 중환자실 인접한 위치에 준중환자실 설치가 이상적임
○ 낮은 등급 중환자실에서 준중환자실로의 전환 검토